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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然

마지막 능소화꽃

by dnahd@hanmail.net 2015. 8. 15.

 

한여름 내내

무더위속에서

피고지길 두달여~

이제는 마지막 꽃을 피우고

길 떠나려 하네

盛盛한 꽃봉우리채 떨어지는것은

동백꽃과 비슷하지만

三伏의 더운여름 담장에 기대어

제몸을 열어보이는 능소화야~!

줄기의 강한 生命力력은

벽돌담장과, 고목에도 뿌리를 내리는데

힘없이 떨어지는 꽃잎과는

아주 극명한 능소화의 비밀스런 몸짓.

이렇게 여름이 떠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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