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물감으로 그려야
이토록 아름다움을 표현 할수 있을까?
가만히 바라보는 저녘무렵
들판에 펼쳐진 모습은
위대한 自然의 攝理구나
황금벌판에 흐르는 沈默 의 豊饒는
微物의 빈 가슴 도 채우는데
말없는 약속~
스스로 옷을 갈아입고
내 몸 을 주고서 떠나는데
사람이란 ~
작은 것에 소홀하고
너무 잘나고 똑똑한데
인간의 기본적인 順理를
거스르는 世態의 흉흉함에
침묵이 흐르는 들판의
작은 외침 에 敬畏의 마음을 보낸다~
~쟈크린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