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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中

고귀한 선물

by dnahd@hanmail.net 2014. 10. 18.

어떤 물감으로 그려야

이토록 아름다움을 표현 할수 있을까?

가만히 바라보는 저녘무렵

들판에 펼쳐진 모습은

위대한 自然의 攝理구나

황금벌판에 흐르는 沈默 의 豊饒는

微物의 빈 가슴 도 채우는데

말없는 약속~

스스로 옷을 갈아입고

내 몸 을 주고서 떠나는데

사람이란 ~

작은 것에 소홀하고

너무 잘나고 똑똑한데

인간의 기본적인 順理를

거스르는 世態의 흉흉함에

침묵이 흐르는 들판의

작은 외침 에 敬畏의 마음을 보낸다~

~쟈크린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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