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도시 항주다운 모습
풍류가 흐르는 서당의 고즈넉한 풍경에
세월의 흐름은 덧없는데...
수자원을 활용할 줄 아는 중국인의 지혜
서호 주변의 이름모를 교각에
저마다의 소윈을 비는 마음들이 가득한데...
동방명주 탑의 중국스런 모습
항주 서호의 강변에서 주인 없는 나룻배에
가마우지는 졸고있는데~
춘절의 상해 예윈 거리
인산인해의 중국 풍경
예윈의 한 귀퉁이에 핀 홍매화는 봄소식을 전하지만
시절 모르고 불어오는 바람은 나그네의 옷깃을 여미게 하고
오늘 밤은 어디에서 지친 몸 쉬어야 하는가
아............. 간절의 아득함이여.....
~相思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