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旅游故事

站在白头山

by dnahd@hanmail.net 2015. 8. 21.

백두산 북파 루트

 

从清州机场出发~牡丹江~敦化~二道白河~长白山~和~龙井~延吉~图们~牡丹江~到达清州机场

 

목단강 시내에서 한숨 자고 처음 도착한 동경성

발해의 유적지라는데,,,별 의미 없는 것 같은 모양새...

 

동경성을 떠나 돈화로 가는 길목의풍경

그토록 넓은 대지에 끝없이 펼쳐지는 옥수수밭은 향연

지금 우리의 작은 농촌은 버려지고 없어지는데

중국인들은 어디 한 군데  노는 땅 없이 열심히 농사짓는데.... 우리는??

 

3시간여 달려온 끝에 도착한 돈화시

도로가 옥수수 밭길 사이로 만들고

지방도로라 협소하고 노면 상태도 안 좋아

공짜로 엉덩이 마사지 실컷 받았는데

두음법칙이 적용돼 않는 조선말로돤 상점 간판이

반갑고 생소하고..........

 

돈화에서 안도현으로 가는 길목의 휴게소

 

 

어둑어둑 해 질 무렵 도착한 이도백하의 밤 풍경

짧은 시즌의 하늘 아래 동네라지만

밤의 열기는 한국의 밤문화와 비슷하네

우리가 묵은 군안 호텔

시설이 아주 별로입니다 ~ㅎㅎ

 

 

새벽 5시 중국 인민들의 행렬을 피하기 위해

도시락으로 간단히 때우고 도착한 백두산 입구

북파코스라 여기서부터는 셔틀버스로...............

 

천지 바로 앞 산장에서 바라본 천지를 오르는 모습

 

  먼길을 돌아 간신히 오른 천지 모습

순간 강한 바람과 추위에 온몸은 얼어붙고

오래 감상할 여유도 없이 바로 하산,,,,,,,ㅠㅠ

추위에 얼어붙은 전 표정 좀 보소  ㅋㅋㅋ

 

그래도 운이 좋아 한번에 천지를 구경할 수 있어 運이 좋단다...ㅋ~*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 북한 땅

여기는 돈과 개방의 물결이 거센데

반대편 북쪽은 침묵의 세윌..........

 

하산길의 비룡폭포의 전경

온천수에 계란을 삶아서 팔던데

그저 삶은 계란일 뿐......

 

 

백두산 천지에서 발원한 물은 하나의 출구를 따라서

두만강 압록강 혜란강으로 흘러 넓은 바다로 흘러가지만

한번 끊어진 因緣의 情은 긴 세월의 장벽을 넘을 수 없고.....

 

 

 

 

하산하여 용정시로 가던 중 만나게 된 화장실

5성급이라 매우 개방적임...ㅋㅋㅋ

 

화룡시에 들어서자 억수로 퍼붓는 장대비에

길목의 일송정과 혜란강은 차창밖의 그림일 뿐... 아쉽다

용정의 대성중학교에서  20위 안주고 산 윤동주 시집...

 

 

20여분 거리의 연길시내 야경

매일 연길의 밤은 불타오르고

한국의 밤문화는 여과 없이 진행되고....

끈적거리고 뜨거운 연길의 밤은 잠 못 드는데............

 

 

연길시내에서 쫌 떨어진 개발구 부근의

중국판 사채업자의 간판,,,,,ㅋㅎㅎㅎ

 

연길시내를 관통하는 부르한 통하

강을 기준으로 하남 허베이로 나뉘고

어느 지역이 잘 사는지는 나몰랑..................

 

 

연길에서 1시간 달려온 도문 지역

입구에 들어서자 도문강 축제가 열린다

힘없는 늙은 조선족 사람들의 襤褸한 모습에

영윈한 異邦人의 悲哀가 恨없는데...........

 

유유히 흐르는 두만강 물 저편은

북한의 남양 땅

측은지심이구나......ㅠㅠ

 

두만강변에  쓰인 구구절절한 시비

지척의 거리의 고향을 바라만 보아야 하는

실향민들의 애환과 탄식의 절규는

말없이 흐르는 황토빛깔 두만강 속에 사라지는데.....

짧은 시간 고난의 백두산 여행길

중국이 우리 땅을 갉아먹고 있는데

한민족은 무엇하는가?

자기밖에 모르는 韩国人

'旅游故事'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이징에서 띄우는 편지  (1) 2015.12.07
工程旅行(미얀마)  (0) 2015.09.28
梦幻桂林美景  (0) 2015.05.24
因緣  (0) 2015.04.17
凤凰古城  (0) 201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