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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中

冬安居

by dnahd@hanmail.net 2017. 12. 16.

 

긴~겨울밤

낡은 창문을 흔드는 바람은

고요의 沈默을 깨운다

愁心가득한 不眠의 時空은

한낯 짧은 순간의 決心도

눈녹듯이 사라지는데~

해마다 찾아드는 시린 겨울

淸貧과缺乏은 根本이 다르거늘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침묵이 아니라

내~根源의 목마름의 斷絶인것을~~

時節은 아직도 遼原하고

돌덩이처럼 매달려있는

마음의 解除는 언제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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