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随便

簡易驛

by dnahd@hanmail.net 2011. 3. 16.

 

 

녹이슨  철길위로

상심(傷心)한 별이 떨어진다.

 

남겨놓은 기억들이

숨죽이며 달려온다.

 

그리움에 달려왔건만

슬픔 한조각 남겨놓고

사라져간다.

 

너와내가

사랑을 고백했던 낡은 벤치위로

힘에겨운 가로등이 졸고있다.

 

고독하다는것은

쓸쓸하다는것은

 

모두에게~

잊혀지는 것인가....

 

 장항선 청소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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