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随便

가을남자~

by dnahd@hanmail.net 2012. 9. 12.

고독한 남자...

 

 

가을이란다

가을은~

채위지는 충만의 계절인데

나는 벌거벗은 마른나무

스스로 고립되어

말을 잃어버리고

눈뜨면 보이는 익숙한 벽은

낡아 헤어진 그리움과

무윈칙의 끝없는 평행선~

어느새~

바람 내음새도  달라지고

성급한 낙엽은 나처럼

떨어져 길위에 뒹구네

아~

오늘 밤에는 창문을 닫아야겠다

한없는 그리움에 부서지는

여인의 떠나간 향기를 ............

'随便'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냥~  (0) 2012.12.24
痕迹 ~  (0) 2012.12.23
가을이 슬픈이유~  (0) 2012.09.20
無所有  (0) 2012.08.19
簡易驛  (0) 201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