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윈짜리 낡은 흔들의자에
세윌이 녹아든다
시커먼 무쇠난로에서
뿜어내는 열기하나에
이겨울을 다하는
極端的 시대의 遲進兒
손가락 하나로 button만 누르면
모든것이 일사천리로
완성되는 현세의 문명앞에서
나는 도끼로 장작을 패고
뜨거움을 뿜어내는 溫氣앞에서
짧은순간 긴 想念의 고뇌속에서
졸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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