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随便

겨울아이~

by dnahd@hanmail.net 2016. 1. 19.

 

 

 

5만윈짜리  낡은 흔들의자에

세윌이 녹아든다

시커먼 무쇠난로에서

뿜어내는 열기하나에

이겨울을 다하는

極端的 시대의 遲進兒

손가락 하나로 button만 누르면

모든것이 일사천리로

완성되는 현세의 문명앞에서

나는 도끼로 장작을 패고

뜨거움을 뿜어내는 溫氣앞에서

짧은순간 긴 想念의 고뇌속에서

졸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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