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随便

언제쯤~

by dnahd@hanmail.net 2016. 11. 2.

 

 

연일 날씨가

우중충한 유럽의 축축한 풍경 같고

꽁꽁 얼어버린 소비에트의 절망 같은

황량함과 칼바람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고즈넠한 이대 지위에

그리움의 조각들이 흩어진다

꿈의 虛象

지독한 추위의 寒起에

작은 불씨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한없는 孤獨의  노래를 한다,

까만 어둠이 하얀 불새가 되어

날아간다

눈에 익은 창 너머 날아간다..

내~마음 아실이....

내~눈물 아실이.......!

~저녁 술 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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