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까딲인가
어떤 연유인지....
이토록 서럽게 우는가
온몸이 부서지도록
부딫혀 멍들어도
가만히 바라볼수밖에...
손을 잡아줄수도
마을을 나눌수도 없는...
반쯤 타다 버려진
그을린 숯덩이 같은
나는 ~
미치도록 퍼붓는 가을비
내리는 창가에서
자꾸만 사라져가는 記億들을
애써 잡으려고
허공에 손을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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