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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中

空虚~

by dnahd@hanmail.net 2013. 2. 11.

예수님과 종려나무

無心한 歲月은

말없이 흘러간다

멍하니 바라보는 tv에서

이금희 아나운서의

넓어진 어깨를 보면서

세윌의흔적은 限없는데......

깊이는 넓어졌지만

고독한 그림자를

떨쳐버릴수가 없구나...

花無는 十日紅이요

달도차면 기우는데

밤바람은 무슨 傷心에

저리슬피 우는가~

자꾸만 왜소해지는

몸둥아리를 감추려고

억겹의 옷을 껴입어도

알몸으로 세상에 홀로

서있는것 같은

존재의 슬픔~

어디 갈곳이 없다...

♪~종려나무 숲 O.S.T - Goldilo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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