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啊~哈尔滨!!!13

하루살이 인생 거칠고 투박한 北方의 거리에 녹슨바람이 가슴속에 파고든다. 과거와 오늘이 함께하는 이땅에... 바람은 지독한 흙먼지와 낡은 기억까지 함께 실어온다 척박한 이 대지에 생명을 내린 왜소한 나뭇가지에 위태하게 매달려있는 나뭇잎은 푸르름을 다하기도 전에 낙엽이 되어 기억의 저 건너편의 시궁창에 처박힌다. 오늘~ 갑자기 소나기와 천둥번개에 놀라 낡은 처마끝에 몸을 잠시 맡긴다 시끄러운 이방인의 잡담과 가난한 거리의 허기진 노동자의 헬슥한 광대뼈를 마주하며 이방인의 가슴속에 자리하는 인생이라는 것~ 나는 인생도 사랑도 잘모르는데...... 세련되지 못한 이곳의 여인의 사랑은... 수줍어 속내를 보이지는 않지만... 사랑을 알지만 사랑을 할줄모르는... 윈초적 그리움에 몸을 던지는 여인처럼 ♥♥♥ 이렇게 가을 의 초.. 2011. 9. 9.
비와나,,,,,, 하염없이 비가내린다. 黑龙江省 흙처럼 검은 비가 남루하고 더러운 거리를 적신다. 낯선도시 이국에 홀로있는 풍경은 참으로 恨 스럽구나, 한잔술에 시름을 달랠수 있다면 억지로라도 퍼넣으련만 너무독해 나를 잃어버린다. 살아온 나날들~~ 記億 은 있고 追億 이 없는 쓸쓸한 인생 잃어버린 것도 없는데~ 찾아야 할것도 없는데~ 왜~나는 오늘 비내리는 異國의 길모퉁이에서 누구를 기다리는가........ "Without you - Harry Nilsson" 2011. 3. 16.
孤立無援~ 中国 吉林省 长春市 松花江边...... 아! 凍土의 땅 모든 것이 숨죽인 스산한 강변 위에 홀로 선 노송처럼~ 얼어버린 달빛그림자에 나뭇가지에도霧淞 이 피었다 갈 곳을 잃어버린 고립무원의 땅에서 나는 철 지난 옛 기억을 꺼내어, 만지작 거린다 나의 기억은 빛바랜 추억의 화원에 서성거린다. 그~무엇인가를 한없이 그리고 싶은데... 아득함은 꿈만 같구나. 時節을모르는, 나는~ 오늘도 쓸데없이 하얀 도화지에 낚서을 하고 있다.. ★霧淞~무송은 중국길림성 송화강변의 물안개 적당한 온도(영하 15~20) 정도에서 얼어버린 안개 수증기가 강변 나뭇가지에 붙어서 하얗게 장관을 이룹니다,, 우리 눈꽃처럼... "Without you - Harry Nilsson" 2011. 3. 14.
異邦人~! 나는 마음 가난한 旅行者 입니다. 그 어디에도 머물지 못하는 구름같은 인생 입니다. 北方의 冬節期 는 酷寒 입니다. 뼈속을 파고드는 極寒의 추위 毒酒가 아니면 견딜수가 없고~ 醉氣는 벗이며 毒입니다 하지만 凍土의 땅에도 生命의 循環은 시작되고 짧은 푸르름을 孕胎 합니다. 저기 저 江을 지나면 내가 찾는 그 무었이 있을까? 나는 내 인생의 마침표를 어디에다 찍을까? 이것이 나의 오랜 話頭 입니다.... "Without you - Harry Nilsson" 2011.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