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啊~哈尔滨!!!

孤立無援~

by dnahd@hanmail.net 2011. 3. 14.

 

 

中国 吉林省 长春市 松花江边......   

아!

凍土의 땅

모든 것이 숨죽인

스산한 강변 위에  

홀로 선 노송처럼~ 

얼어버린 달빛그림자에      

나뭇가지에도霧淞 이 피었다                                                             

갈 곳을 잃어버린

고립무원의 땅에서

나는 철 지난 옛 기억을

꺼내어, 만지작 거린다

나의 기억은 빛바랜

추억의 화원에 서성거린다.

그~무엇인가를

한없이 그리고 싶은데...

아득함은 꿈만 같구나.

時節을모르는,

나는~

오늘도 쓸데없이

하얀 도화지에

낚서을 하고 있다..

★霧淞~무송은 중국길림성 송화강변의 물안개

             적당한 온도(영하 15~20) 정도에서 얼어버린

             안개 수증기가 강변 나뭇가지에 붙어서

              하얗게 장관을 이룹니다,, 우리 눈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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