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国 吉林省 长春市 松花江边......
아!
凍土의 땅
모든 것이 숨죽인
스산한 강변 위에
홀로 선 노송처럼~
얼어버린 달빛그림자에
나뭇가지에도霧淞 이 피었다
갈 곳을 잃어버린
고립무원의 땅에서
나는 철 지난 옛 기억을
꺼내어, 만지작 거린다
나의 기억은 빛바랜
추억의 화원에 서성거린다.
그~무엇인가를
한없이 그리고 싶은데...
아득함은 꿈만 같구나.
時節을모르는,
나는~
오늘도 쓸데없이
하얀 도화지에
낚서을 하고 있다..
★霧淞~무송은 중국길림성 송화강변의 물안개
적당한 온도(영하 15~20) 정도에서 얼어버린
안개 수증기가 강변 나뭇가지에 붙어서
하얗게 장관을 이룹니다,, 우리 눈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