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随便

가을의 고독~

by dnahd@hanmail.net 2015. 11. 13.

 

 

홀로 서있다.

내~눈물의 결실

짧은 생의 몸부림은

늦가을 아침 무서리에

손을 놓으려 하고 있다

主人님 돌아보지 아니하고

그 흔한 까치조차 외면하는

裸木의 곁가지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홀로남겨진  나는

가난한 가을의 바람조차

머물지 못하고 비켜가는

정적만이 맴도는 외로운 이밤에

낡고 헤진 모습으로 누구를 기다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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