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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中

虛無

by dnahd@hanmail.net 2021. 6. 19.

뜬구름에

마음 실어

가면 오고

오면 가는

세월이란

虛妄속에

어~언

반평생 넘고 넘어

끝도 기약도 없는

긴긴날의

기다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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