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6 靑芝有情 내가 울고 싶어서 파랑 잔디를 찾아 갑니다. 남몰래 한이 가도록 울고 싶어서 파랑 잔디를 찾아갑니다. 인간폐업 천형원한(天形怨恨)을 울었습니다. 몇백 번 죽음을 고쳐 죽어도 자욱 자욱 피맺힌 그리움과 뉘우침이 가득 찬 문둥이 아니겠습니까 실컷 울어봐도 유한(有恨)이 가시지는 않아 그래도 울음이 울음을, 눈물이 눈물을 달래주는 자위(自慰)가 그립습니다. 눈감고 눈감고 누워서 조는 미령의 피로한 몸에 폭신한 파랑 잔디는 생명의 태반인 양 지령(地靈)의 혈맥이 이다지도 내 혈관에 싱싱한 채 순환합니다. ~동행 2022. 2. 5. 惡이 善에게 묻노니~ 對象이 쓸모가 없기 때문에 手段이 쓸모가 없음을 보지 못하고 놓쳐 버리는 수기 있다. 악이란 사람 마음을 빼앗은 것을 말함이다. 악은 선을 알고 있으나 하지만 선은 악을 모른다. 自己認識을 지키고 있는 것은 다만 악일 뿐이다 악이 사용하는 수단은 問答이다. ♬차나 한잔 하시게 2022. 2. 5. 蘭~! 너를 마주한 지 어~언 3년 生死의 旅程 눈은 가까이 바라보았지만 따스한 손길 없었네 잠들어있는 冬眠의 모습은 애처로운데~ 따뜻한 봄날의 春心은 찾아오겠지 미안하다~ 고맙다~ 2022. 2. 5. 청산에 하늘이 황금이 소나기처럼 쏟아질지라도 사람의 욕망을 다 채울수는 없다 욕망에는 짧은 쾌락에 많은 고통이 따른다 "청산" 청산 2022. 2. 5.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