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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中

비의 나그네

by dnahd@hanmail.net 2013. 5. 27.

비내리는 창가에서 /정민자

이렇게 밤비가

내리는 날에는

내~마음은

아련함에 사무친다

빗방울 떨어지는

시간의 공간에~

지위 지지 않는

지난날의 애증은

마음 깊이 각인된

나만의 슬픔이지만

이렇게 밤비 내리는

창밖의 풍경에

못내 시려오는 통증

따뜻한 차 한잔이 그립고

마음 통하는 사랑도 하고 싶은데~

홀로 창가에서

빗방울을 세이고 있다

이토록 아름답고 슬픈 밤에...

Can Atilla Mahidev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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