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님은 봄인데
내님은 돌부처~
작은나무 꽃망울은
못견디게 그리위
속살을 내밀지만
그님은 돌아서질 않네
내~하나의 몸에
두개의 옷을 걸치고
봄을 노래하지만
아직도 시린 봄바람은
옷깃을 여미게하고
햇살이 그리위
발걸음 서성이지만
님은 바라만 보시네
님아~!
내가슴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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