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얀 창호지 넘어
전해오는 이야기는
가물거리는 속삭임으로
긴~겨울밤
아이는 화로불의
고구마 냄새에 취하고
어머님의 세윌을 쳐내는
다듬이 소리는 슬픈 연주곡
이밤에 이밤에...................
幻想으로 다가오는데
극명한 대조의 풍경
情이 녹아내리고
한숨소리 묻어났던
桎梏의 세윌은
희미한 창호지
문틈사이로 들어오는데
아~세상은
徒長枝처럼 불끈한데~
긴~겨울을 맞이하는
빛바랜 마루위에서
풀칠을 하고있다
바람의 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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