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然15 자작나무 툰드라의 밤하늘에서 별이 떨어진다 억겹의 대지위에 고단한 생명의 율동은 고독한 그림자를 만들었네 내 몸하나 지키는것도 힘겨운 것인데 그 많은 인고의 세윌들을 묵묵히 견디어온 선물을 아낌없이 내어주고서 밤하늘로 사라진다 永遠의 沈默~ 시간의 공간에서 긴~목을 빼곡히 들고서 기다린다.... 그날을,그날을~ "Without you - Harry Nilsson" 2012. 5. 2. 동백꽃잎 떨어진날에~ 꽃님아~ 무었이 부끄러위 작은몸을 버리려는가 어설픈 인생도 움켜잡으려고 애처러운데~ 아~ 깨닫지 못하고 하루를 사는 모양아 부끄럽지 않은가..... 간밤에 바람소리에 선혈낭자한 모습으로 돌절벽에 누위있네 자~ 일어나라 손잡아줄께... 괜찮다 모자라면 어때 가난하면 어때 아프면 아픈대로 그리움은 가슴에 묻고~ 그래! 우리같이 손잡고 함께가자 " 2012. 4. 11. 나무야~ 나무야 나무야 아낌없이주는 나무야 푸르른 넓은 그늘아래 쉴곳을주고 아름다운 꽃을 피위 마음을 예쁘게 만들고 추운겨울날 네가 죽어 나를 살렸네 깊은 주름으로 얼룩진 세윌이란 연륜의 나이테에 미련한 나의 욕망의 몸짓에 말없이 온몸을 내어주고~ 너는 톱밥이라는눈물로 화답한다 고맙데이~ 미안하데이~ 나무야...........生命倉庫 " 2012. 1. 21.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