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중 짬을내어~
어디인지는 잘모르지만 퀸즈랜드주 귀퉁이 해변에서
낚시대를 던져보지만
쓸데없는 고독과 해초만 건질뿐 ................
강한 자외선에 수건뒤집어 쓰니 주변 호주리안 쳐다보고 말을건네는구나
good(잘잡히냐고 ...) no good(안잡혀 뚱띵아).....ㅎ~*
Queensland/ Sunshine Coast 작업현장에서
문짝이 내 종아리로 떨어져
하루자고 일어났더니 이모양입니다
호주 의료체계가 우리같은 방문객에게는 아주 불편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는 너무 비쌉니다
going~home!!!
나를 한국으로 데려갈 KE123편 비행기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공항에 서
욱신거리는 다리를 붙잡고 처량하게 기다립니다....
아~ 왜나는 다치고 아플까?...
케리어에 다리를 올리고
생각에 잠겨 봅니다혹시
다리에 큰문제가 있는가
아직도 할일이 많은데...ㅠㅠ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