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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바람처럼.... 3000년 역사의 긴~시간 속에 대륙의 魂은 바람이 되어 하늘 아래 드높은 산과 굽이굽이 흐르는 강물 따라 수천리 먼 여정을 돌아 나선다 이토록 찬란한 문화유산에 또 하나의 그림자는 슬픈 애환의 눈물을 만드니....... 그~무엇인가를 알 수 없는 창백한 얼굴 위에 윈시의 풍경은 풀어 헝클어진 머리처럼 남루한 상념이 피어난다 아직~ 정제되지 못한 습관과 어설픈 新문명의 이기는 세상의 순리와 생명 존엄의 가치도 퇴색해 버리고 고립과 결핍의 순환은 가난한 구도자의 해어진 옷자락에 침묵의 고독이 흘러내린다 오늘도~ 흙 백의 몸뚱이에 문명의 옷을 걸치고 고단한 삶을 노래한다 마음으로는 갈 수 있지만 눈으로 볼 수 없는 기억 속의 저편 이야기는 풍문으로 들려오고 경계를 알 수 없는 대지의 끝에서 안부를 묻지만 대.. 2013. 4. 5.
나의노래 미친 폭군 같은 회오리바람이 슬며시 찾아온 어둠에 꼬리를 내리고 순한 羊이 되어 깊은 침묵으로 向한다. 늘~ 나의 시선이 머무는 곳 그 옆에서 졸고 있는 영국 왕실을 지키는 병사와 매일 웃고 있는 돼지저금통~ 눈에 익숙한 모습이지만 때론 그 모습도 그리움이 된다 긴~침묵이 흐른다 생각조차 잃어버린 시간 시간은 밤의 끝을 향하는데~ 이슬은 눈물처럼 흘러내린다 음울하고 축축한 고립무원의 대지로......... 2013. 3. 20.
미친 사랑노래~! 너무 변해버린 현세에 무엇이 善과惡 인지도 모르겠다. 지난날의 價値는 무분별한 外勢의 물결에 변질되고 소멸되고 오직 극한의 이기주의와 쾌락을 추구하는 변태적 사고의 이중성 식성도, 외모도, 생각도 이미 다른 세상 그것을 쫓는 이 땅의 청춘은 인간의 情은 수단일 뿐 계산하고 판단한다 무책임한 일상은 이 땅의 어두운 그늘을 만들고 몰지각한 기성세대는 자식들에게 지혜를 주지 못하고 돈을 쥐어준다 힘들게 노력하여 얻어야 하는 돈의 가치를 잃어버리게 한다 오늘도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고 , 술마시고,담배피고, 춤추고, 약 처먹고~SEX를 한다 미혼모의 아기는 만들어지고 베이비박스라는,,,, 우리는 모른 체한다 인간의 모습 그 ~윈 초적 모습을 "Without you - Harry Nilsson" 2013. 3. 15.
봄바람/님바람 오는님은 봄인데 내님은 돌부처~ 작은나무 꽃망울은 못견디게 그리위 속살을 내밀지만 그님은 돌아서질 않네 내~하나의 몸에 두개의 옷을 걸치고 봄을 노래하지만 아직도 시린 봄바람은 옷깃을 여미게하고 햇살이 그리위 발걸음 서성이지만 님은 바라만 보시네 님아~! 내가슴 열어주세요 2013.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