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随便71

언제쯤~ 연일 날씨가 우중충한 유럽의 축축한 풍경 같고 꽁꽁 얼어버린 소비에트의 절망 같은 황량함과 칼바람의 노래가 울려 퍼지는.................... 고즈넠한 이대 지위에 그리움의 조각들이 흩어진다 꿈의 虛象 지독한 추위의 寒起에 작은 불씨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한없는 孤獨의 노래를 한다, 까만 어둠이 하얀 불새가 되어 날아간다 눈에 익은 창 너머 날아간다.. 내~마음 아실이.... 내~눈물 아실이.......! ~저녁 술 별빛 " 2016. 11. 2.
어제 그리고 오늘 내일 지나간 날 우리는 얼마나 사랑했는가 너는 나를 위했고 나는 너를 위했었지 가야 할 길이라면 보내드리련만 아무말 하지 않고 가야만 한다는 건 무슨 사연인가요 헤어지잔 그 말을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사랑한단 그 말은 어떻게 할 수 있었나요 가야 할 길이라면 보내드리련만 아무말 하지 않고 가야만 한다는 건 무슨 사연인가요 헤어지잔 그 말을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사랑한단 그 말은 어떻게 할 수 있었나요~ 2016. 11. 1.
소리바람새 혼란한 세상의 소음에 가을날의 變絶은 순간을 기약할수가 없다 계절을 잊어버린 자연의 방황은 폭우로 내리는 가을비에 한여름 같은 태양볕의 熱氣 어디에 눈을 맞추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해는 이미 저물어 가고 어둠은 밀려오는데 지친 발걸음은 무겁고 먼~길 돌아 달려왔는데 허름한 대문앞에 낙엽한장 놓고 떠난 무정한 가을바람아~ " 커피한잔과 당신 2016. 10. 25.
家族 봄이오면 산들바람에 작은희망의 씨를 뿌리고 가만히 바라보았네 움트는 작은 생명의 고귀함에,,,, 여름에는 高溫의 熱情에 헛된꿈의 徒長枝는 하늘높은줄 모르고 허공을 향하는데~ 가을은 높은 하늘처럼 텅빈가슴에 먼지나는 신작로의 나의 발자국을 돌아볼뿐~ 겨울에는 죽어가는 마지막 잎새의 몸부림에草幕의 密室에서 눈을 감는다 "Without you - Harry Nilsson" 2016.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