随便68 삽교천의 아칩 지난 추억의 슬픔이 잠들어 있는삽교천 방조제의 강둑에 아침이 밝아온다절대권력의 마지막 향유를 누렸던 발걸음은이 댐의 둑길에서 마지막 발자국을 남기고역사의 뒤안길로 쓸쓸히 사라지는데....십수 년의 세월이 흘러 여기까지 왔지만 變한 건 인간세상의 이야기뿐이고강물과 바닷물은 만나서 옛이야기를 전하고나는 님 소식을 기다리지만.......허공에 맴도는 철새들의 노래뿐아직도 차가운 바람에 쓸쓸히 발길을 돌린다......" 2015. 3. 15. 二月 我的心 의미없는 2윌이 깊어간다 마음 쓸쓸한 명절은 다가오고 어디 숨쉴곳을 찾아서 두리번 거리는데~ 못생긴 인연의 끝자락은 혼자만의 말을 이어가고 성장이 멈춘 未完의 여린 몸둥이에 내려앉은 세윌의 자욱은 자꾸만 부서져가고 내몸의 免疫體系는 작은 外風에도 흐트러져 몸져 뉘위 앓고 있다 겨울은 힘들어 하루가 백년같은 겨울...... "Without you - Harry Nilsson" 2015. 2. 15. 마틸다~ 옹색한 담벼락에 깊어가는 겨울의 슬쓸함이 묻어난다 인적끊어진 密室의 微動은 의미없는헛기침에 하루해가 가는데 무심결에 보이는 뒤뚱거리는 레옹의 무표정한 걸음에 반쯤 열린 마틸다의 몸짓은 세윌넘어 빈민가의 가난한 거리에 자욱을 남기는데 여기 기억만 남기고 떠난 나의 마음에 봄날은 어디쯤........ ; "" 야상곡 2014. 12. 28. 아~ 번뇌의 아침아 미련한 이몸의 사소한 욕심을 어이 놓으랴 백번을 고치고 천번을 빌어도 한번 떠난 인연은 손에 잡을수없고 속타는 가슴앓이는 해마다 차고차곡 쌓여 태산 보다높은데~ 아참 햇살에 사라지는 풀잎에 맺힌 이슬같은 내 사랑아..... "Without you - Harry Nilsson" 2014. 6. 30.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