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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中53

焚書坑儒 겨울은 내게 賢答을 要求하지만 해마다 나의 몸짖은 그대로일뿐~ 시간을 저울질해야하는 老動者의 인생이라는것은 단순무식한것 오래된 책장위에 먼지켭켭이 쌓여있는 책들을 정리하고 불사르면서 秦始皇의 뜻을 헤아려본다 지식이라는것은 책상위의 古書속의 難解한 智識 아니라 나의 머리와 몸속에 스며있는 나만의 언어와 感性인데 왜곡된 지식의 힘은 무서운 公共의 秩序을 파괴하는 刑罰인것을........ 오늘 버리고 돌아서니 가볍다 내일은 또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 teresa teng 在水一方 2018. 12. 16.
겨울 아리랑 가네 가네 깊어가네 나를 버리고 가신 님도 나를 데리고 가는 세윌도~ 삼세평 한平은 供養處 한平은 이몸 누일곳 남은 한平 은 님의것인데...... 2017. 12. 17.
冬安居 긴~겨울밤 낡은 창문을 흔드는 바람은 고요의 沈默을 깨운다 愁心가득한 不眠의 時空은 한낯 짧은 순간의 決心도 눈녹듯이 사라지는데~ 해마다 찾아드는 시린 겨울哀傷 淸貧과缺乏은 根本이 다르거늘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침묵이 아니라 내~根源의 목마름의 斷絶인것을~~ 時節은 아직도 遼原하고 돌덩이처럼 매달려있는 마음의 解除는 언제이려나~ " 2017. 12. 16.
미련한 사랑 熱愛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사랑한다고 말을 하면서 이별을 생각하였네~ 미완의 몸뚱아리는 가난한 영혼의 굴레에 깊은 火印을 남기고 지우려고 태우고 태위도 재가되지않는~ 유행가 가사처럼 아무런 의미없는 반백년 세윌의 허상 뒤돌아보니 꿈이였네 꿈이였어.............. " 2017.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