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中52 순돌아 안녕 아가야 2016년 11윌11일 오일장이 열린날 우연히 지나가다 村婦의 손에들려 팔려가기를 기다리던 너를 지나가다가 다시들려 너를 품에 왔단다 어리지만 영특하고 착하고 힘쎄고 씩씩한 모습에 神이주신 선물이라 생각했었지~ 날이갈수록 더욱더 총명하고 귀여위서 주변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고 이세상에 이렇게 쓸만한 녀석을 만날수없을것 같았는데............ 2017년 2윌 16일 너를 보냈다 이렇게 짧은생의 안타까운 연륜인데 모두 나의 부덕함에 꽃도피위보지 못하고... 미안하다 순돌아~ 부디 좋은세상에서 못다한 사랑도 나누고 받고,,,,,,,, 2017. 2. 19. 떠나고 없는 고향 한잎새 떨어져 두잎 눈물이 되었네 님의 남기신 사랑은 온몸으로 남아있는데 떠나고 사라진 세윌의 시간은 마른 풀잎위에 그리움으로 남는데~~ 時節은 入春인데 겨우네 숨죽인 나무가지에도 생명의 律動은 흔적을 남기는데~ 나의 뒷모습은 쌓여 녹을줄 모르는 한겨울 深然의 沈默 2017. 2. 5. 돌아서는 님아 解禁 어제오신 봄소식에 반가운 마음에 앞가슴 열어놓았는데 찬바람만 남겨놓고 돌아서는 님은 누구의 님이십니까 겨우내 숨죽이고 기다린~날 움트는 내마음에 눈발이내려 쌓이네 나의 몸은 어찌하라구 나의 부푼 마음은 어찌하라구 ~산아래 소식 "Without you - Harry Nilsson" 2016. 2. 15. 冬安居 라는 이름으로~ 時間은 分秒를 다투고 밤은 깊어 흐린달빛조차 어둠속에 사라져가는데 엄동설한의 世波에 못생긴 이몸하나 의지할곳 없는데~ 靑貧과 缺乏도 구분하지 못하는 쓸데없는 自己憐悶의 가난한 傲氣는 막혀버린 담장앞에서 끝내 돌아선다 내안의 慾望을 버리는 간절한 마음의 깨달음은 遥远한데 아침햇살에 부서지는 뜬구름이였네....................... "Without you - Harry Nilsson" 공무도하가 2016. 2. 8. 이전 1 ··· 3 4 5 6 7 8 9 ··· 13 다음